몸에 좋은 견과류 보관법과 유통기한

견과류는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해서 많은 사람들이 간식으로 즐겨먹는 식품입니다. 하지만 한 번 개봉하면 공기와의 접촉으로 인해 산패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섭취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올바른 견과류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몸에 좋은 견과류 보관법과 유통기한

견과류 종류별 보관법과 유통기한은 어떻게 되나요?

종류별로 알아 보겠습니다.

아몬드

아몬드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지방 함량이 낮고 비타민E가 풍부하며 칼슘함량이 높아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아몬드의 경우 밀봉 후 냉장보관 시 최대 2년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호두

호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두뇌건강과 피부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호두는 밀봉 후 냉동보관 시 최대 1년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캐슈넛

캐슈넛은 철분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며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개선 및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캐슈넛은 밀봉 후 실온보관 시 최대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피스타치오

피스타치오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피스타치오는 밀봉 후 서늘한 곳에 보관 시 최대 5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견과류 공통 보관법

견과류는 냉장고에 보관해야하나요?

견과류는 온도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냉장보관 하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야 하는데요, 냉동실에 보관하게 되면 맛이 떨어지고 눅눅해지기 쉽기 때문에 실온보다는 냉장보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견과류는 밀봉해서 보관해야하나요?

견과류는 공기중에 노출되면 산패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뚜껑을 꽉 닫으면 산소가 차단되어 오히려 좋지 않으니 살짝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견과류는 어디에 보관해야 좋을까요?

견과류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냄새나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음식물과 섞이지 않도록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견과류 구입시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견과류는 껍질째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aflatoxin)이라는 물질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땅콩 등 일부 견과류에서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검출될 수 있으니 해당 견과류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견과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얼마인가요?

하루 권장량은 약 28g (약 23알) 입니다. 다만 과다섭취 시 위장장애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열량이 높기 때문에 체중조절 중이라면 소량씩 섭취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오늘은 견과류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잘못된 보관방법으로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고 올바르게 보관하셔서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